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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생활 정보

호주 워홀 유학 이민 가기 전 한국에서 꼭 하고가야 하는것

by Englyanna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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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what do I need to do before going to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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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 홀리데이, 유학, 이민 등 장기체류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것만큼은 한국에서 미리 하고 가야 후회하지 않는다 하는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호주 가기 전 한국에서 하고 가야하는 것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https://youtu.be/nYpVnGt3SVs

 

1. 보험

미국에서 아파서 앰뷸런스 불렀다가 몇백만 원의 비용을 지불했다는 기사 보신적 있나요? 호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브리즈번이 있는 퀸즐랜드를 제외한 다른 주들은 보통 500불에서 1000불 (50-150만원 사이) 사이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영주권자/시민권자가 아니라면 호주에서 병원 진료 시 에도 몇 십 만원에서 몇 백만원의 비용이 청구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꼭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시는 게 좋아요.

2. 은행계좌 오픈과 환전

호주도 한국처럼 거의 현금을 안 써서 굳이 현금으로 환전은 안 하셔도 되는데요. 그래도 불안하다 하시면 소액만 현금으로 환전을 하시고 한국에서 호주 은행계좌를 미리 만들어서 송금을 하시는 방법도 있고요. 요즘은 해외 사용 시 수수료도 면제되고 atm에서 바로 현지 돈을 출금해서 쓸 수 있는 트레블 월렛 카드등도 많으니 이런 카드를 발급받아 오신다면 굳이 한국에서 미리 계좌를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호주 4대 은행 중에서는 현재 커먼웰스 뱅크가 한국에서 미리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호주는 한국과는 다르게 계좌유지비라는 게 있어요. 매 달 계좌유지비를 내야 은행 계좌를 이용가능합니다.
계좌 유지비는 nab 은행은 무료 커먼웰스, 웨스트 팩, anz은행은 조건별 면제이거나 약 $5 호주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저는 4대 은행 보다 혜택이 많은 온라인 뱅크 ING은행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계좌유지비가 없고 4대 은행보다 예금 이율도 5.5%로 높다는 점, 공과금 1% 캐시백,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이 있어서 ING은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유명 재테크 책 Barefoot investor에도 소개되어서 저는 이 책을 읽고 바로 계좌를 오픈하고 지금 3년째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엔지 은행 25주년 기념으로 프로모션 코드 입력 후 계좌오픈 하시고 조건 충족하시면 100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6월 30일 종료)


조건은 간단합니다.


1. 프로모션 코드 Hpu173을 넣거나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가입한 후 Orange Everyday 계좌와 Saving maximiser 계좌를 만든다.


2. 1000불 이상을 orange Everyday 계좌에 송금한다.

3. 5번 이상 ING 카드로 결제한다.

4. 다음 달에 프로모션 이벤트로 100불이 입금된다

쉽죠?

그리고 내 여윳돈을 Saving maximiser에 예금하시고 매달 위의 조건을 충족 + 지난달 보다 1불이라도 Saving maximiser의 예금액이 늘었다면 역시 다음 달에 5.5%의 예금 이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입코드: Hpu173

가입링크: https://campaigns.ing.com.au/refer_100?code=Hpu173


그래서 이렇게 계좌유지비와 예금이자율, 다른 혜택등을 다 고려해 보셔서 계좌를 오픈하시면 됩니다.
계좌 만드시고 은행을 통해 송금하시면 되는데요. 은행은 보통 수수료가 비싸서 수수료가 저렴한 카카오 뱅크나 다양한 환전 앱을 통해 본인 계좌로 송금하시면 수수료면에서 좀 더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와이어바알리, 와이즈, 모인 등)

3. 운전면허

호주에서 운전을 원하신다면 국제 운전면허증을 미리 발급해 오시거나 장기로 체류한다면 한국 운전면허증으로 호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영사관에 방문해서 공증을 받고 각 주의 서비스센터= 우리나라로 치면 주민센터에 가셔서 호주 운전면허증으로 바꾸실 수 있어요. 자세한 과정과 준비물등은 네이버에 검색해 보시면 블로그 글들이 많으니까 본인이 가려는 지역, 주의 절차를 따라 준비하시면 됩니다. 만 25세 이상이시면 바로 호주 운전면허증을 받으실 수 있고, 25세 이하라면 호주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따로 봐야 해서 좀 더 복잡해집니다. 아참 그리고 호주는 시험에 통과했다고 바로 운전면허를 주는 게 아니라 Learner ->Red P1-> Green P2->를 거쳐야 Full license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4. 여권

운전면허증과 여권 (최소 6 개월 이상 유효) 모두 만료일을 꼭 확인하시고 충분한 기간이 남아있지 않다면 한국에서 꼭 재발급받고 오시는 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호주는 일처리가 한국보다 많이 느립니다. 또 여권사진 찍으러 호주 우체국에 가거나 아니면 영사권에서 무료로 찍으실 수 있는데 포토샵 하나 없는 정직한 여권사진이 나옵니다.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주고, 여러분의 예쁘고 멋진 여권을 사진을 위해서 한국에서 미리 재발급하고 오세요.

5. 치과, 건강검진

내가 아픈 부위의 전문의를 바로 볼 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호주는 GP(일반의)를 먼저 보고 Referral 레터를 받아 스페셜리스트에게 예약을 한 후, 진료를 보는 방식입니다. 진료를 보고 나서도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응급이 아니면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호주에 장기로 체류하실 예정이라면 입국 전 건강검진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과 진료 역시 한국과 비교했을 때 간단한 스케일링도 몇 배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엑스트라 보험이 없다면) 미리 검진을 받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6. 알뜰폰

생각보다 호주에서 한국번호로 본인인증 할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체국 사이트에서 알뜰폰 요금제인 kt 1004 요금제를 가입해서 본인인증에 이 번호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인터넷 우체국은 중지되었고 우체국 창구를 통해 접수하시면 가능하다고 하네요. 알뜰폰 요금제 원하시면 우체국 방문하셔서 직접 신청하시면 됩니다. 꼭 알뜰폰 요금제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현재 사용하시고 있는 휴대폰이 있다면 해지 대신 정지를 하셔도 됩니다. 본인인증할 수 있는 번호를 꼭 유지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7. 한국사이트 해외차단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사이트를 호주에서도 이용하고 싶다면 해외차단을 미리 풀어야 호주에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걸 안 하고 오시면 이제 가족이나 친구한테 전화해서 아이디랑 비밀번호 알려주면서 해외차단 풀어줘 이런 경우가 발생하니까요 꼭 미리 해외차단 풀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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