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 사용해서 영문 자소서 (커버레터 CV) 쉽게 작성하는 법

워킹홀리데이, 해외취업, 외국계기업 지원 시 영문이력서 작성 후, 자기소개서 (커버레터) 작성에서 막히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버레터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커버레터 구성과 작성법, 그리고 챗지피티를 사용해서 조금 더 쉽게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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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자소서 (커버레터 CV) 구성과 작성법

커버레터 CV(자기소개서)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맨 위의 란에는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의 나의 개인정보 프로필을 적습니다.
 
2. 내가 커버레터를 작성하는 날짜/ 지원하는 날짜를 일, 월, 년도 순으로 기재합니다. (미국, 호주, 영국등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와 반대로 날짜를 작성합니다.)
 
3. 구인광고에 나와있는 담당자의 이름을 적고 (Dear 이름) , 지원동기와 나에 대한 요약을 간단하지만 임팩트 있게 작성합니다.
(글의 도입부로 담당자가 나에게 흥미를 갖고 내 지원서를 끝까지 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CV 샘플 이미지

4. 지원하려는 직무와 관련된 나의 학력, 경력, 스킬, 장점, 지난 경력에서의 성과 중 내가 중점적으로 어필하고 싶은 부분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며 내가 왜 이자리에 적합한 인재인지 강조합니다. (담당자는 이력서에서 나의 경력과 학력, 스킬 등을 이미 읽은 상태입니다. 많이들 실수하시는 부분이 이력서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커버레터에 똑같이 나열하는 경우입니다. 내가 이력서에 적은 부분 중 지원하려는 직무와 연관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새로운 내용과 함께 적는 것이 좋습니다.
 
5. 앞으로의 계획이나 입사 후 포부, 회사가 나를 채용하므로써 얻을 이익을 강조해 주며 마무리합니다.
 
6. 위의 이미지에 나열 된 단어 중(Sincerely, Best regards, Kind regards 등)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이름과 함께 적습니다.
 

 
커버레터 작성 TIP!
A4 용지 1-2 장 분량으로 A4 용지 1 장으로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잡 디스크립션(구인광고 직무 설명란)에 나와 있는 Selection criteria(선정 기준)에 맞춰서 간결하고 명확하게 위의 구성을 지켜서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지원하기 전 담당자의 이름, 직무, 맞춤법 검사를 꼭 하셔야 합니다.
만일 커버레터 작성이 너무 어렵게 느껴 지신다면 구글에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에 해당하는 커버레터 예시를 검색 (예: barista cover letter examples) 혹은 챗 GPT를 사용 (예: 바리스타 영문 커버레터 작성해 줘) 하셔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보통 해외의 구인광고에는 이렇게 selection criteria 란이 있습니다.
Selection criteria는 어떤 대상을 선택하거나 결정할 때 사용되는 기준이나 조건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채용 과정에서의 selection criteria는 지원자의 자격, 경험, 기술, 그리고 개인적인 특성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적합한 후보자를 찾고 선택하는 데 selection criteria를 기준으로 지원자 선택 과정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진행합니다. 즉, 우리 =지원자는 기업이 제시한 selection criteria를 바탕으로 커버레터를 작성해 내가 이 직무에 딱 맞는 인재라는것을 어필해야 합니다.
 
셰프와 바리스타를 구하는 기업의 구인광고 예시입니다.

챗지피티 사용해서 영문 자소서 (커버레터 CV) 쉽게 작성하는 법

Selection criteria를 바탕으로 커버레터 (영문 자소서)를 작성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챗gpt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내가 지원하려는 직무를 언급한 뒤, 아래의 selection criteria를 바탕으로 커버레터를 작성해 달라고 입력한 뒤, selection criteria 내용을 복사 붙여 넣기 합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과 같이 챗 지피티가 커버레터를 작성해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꼭 영문 자소서뿐 아니라 한국어 자소서도 같은 방식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아셨겠죠?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이 내용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이미 면접관은 수십 수백 명의 지원서를 검토했기 때문에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커버레터를 바로 알 수 있고, 또한 자신이 직접 만들지 않은 커버레터에 직무와 이름만 바꿔 사용한다면 당연히 자신의 개성과 강점을 제대로 나타낼 수 없습니다. 또한 남의 커버레터를 그대로 사용한다면 이력서와 커버레터, 면접 답변의 일관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반드시 예시를 참조만 하여서 본인의 특색과 장점을 담은 커버레터를 완성하시길 바랍니다!